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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언어 역사상 최초로 46단계 상승Tech/News 2015. 1. 16. 11:38
프로그래밍 순위를 나열 해놓는 ‘레드몽크’에 의하면 애플의 새로운 개발 언어 ‘스위프트’가 지난 2분기 동안에 유례없는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레드몽크의 결과는 오픈소스 ‘깃허브’의 프로젝트와 ‘Stack Overflow’의 태그 등에서 사용된 정도에 따라 매겨졌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스위프트(애플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과 비교했을 때 “유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의 ‘Go’는 2009년에 발표되었고 이제서야 상위 20위권 안에 들은 반면 애플의 ‘스위프트’는 2분기만에 22등에 랭크되었습니다. 물론 이 순위가 상업적으로 사용된 빈도뿐 만이 아닌, 넓은 범위의 개인 개발자의 사용 빈도를 나타내는 자료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애플의 오브젝티브-C를 이을 2014년 WWDC에서 발표된 스위프트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많은 루머도 없이 급작스럽게 발표된데다, 사용법도 편리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러한 스위프트가 유례없는 순위 상승으로 다시한번 놀라움을 선사해주는군요.
최근에, 애플과 IBM은 스위프트로 100개의 기업용 협력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레드몽크는 스위프트가 조만간 상위 20위권안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