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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ar, 맥북에어를 터치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악세사리Tech/News 2017. 1. 4. 22:56
애플이 터치 화면을 탑재한 맥북을 출시해야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데요, 필 쉴러가 지난번에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최소한 애플은 아직까지는 터치 화면을 탑재한 맥북을 만들 생각이 없는듯합니다.
그럼에도 맥북에 터치 화면이 탑재되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갈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의 맥북 화면을 터치 화면으로 바꿔주는 제품인데요, 이름은 'AirBar'입니다.
사용방법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해당 제품을 맥북 하단 베젤에 부착하고 usb로 연결하면, 맥북 디스플레이에 적외선 기능이 적용되면서 손동작을 인식하고 터치 기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한편, AirBar은 맥북에어 13인치 용으로 올해 3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닷컴에서 $99에 독점 판매된다고 합니다. 2017년 상반기 중으로 더 많은 기종의 AirBar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제품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면 눈여겨보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