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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사면 후회할 애플 제품 6가지
    Tech/Reviews 2017. 1. 22. 14:08

    애플 매장을 구경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지갑을 여는 사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플 매장 특유의 인테리어가 워낙 일관성 있게 잘 되어 있고, 제품의 디자인도 한결같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2017 1월 기준 지금 사면 후회할 애플 제품이 꽤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제품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니 가볍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6위 아이맥

    불과 한 세대 전인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지만, 당분간 새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사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위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이 워낙 약해서 몇 개월 정도만 사용해도 케이블 연결 부분의 이음새가 벗겨져 전선이 드러나기로 유명한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벨킨 등의 정식 인증된 서드파티 라이트닝 케이블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특히 최근 애플이 USB-C를 적극 내세우며 라이트닝 단자가 몇년내로 단종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4위 맥 미니

    맥 미니의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14 10월입니다. 한때는 데스크탑의 새로운 기준으로 깔끔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장점을 이름을 날렸지만, 현재는 최악의 가성비 제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3위 맥북에어

    2010, 서류봉투를 통해 공개되었던 맥북에어는 초경량 노트북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12인치 맥북13인치 15인치 맥북프로 사이에 끼여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체 제품인 13인치 논터치바 맥북프로까지 출시되며 단종 수순을 밟을 듯합니다. 맥북에어의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15 3월이었는데요, 현재 맥북에어는 그렇게 가볍지도 얇지도 않은 그저 그런 애매한 제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2위 아이팟 

    10년 전 잡스의 청바지 주머니를 통해 공개된 아이팟은 음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하지만 이제 웬만한 스마트 디바이스는 아이팟 기능이 기본 제공됩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15 7월이지만 아이팟터치의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색상 추가에 불과했고, 2012 9월이 사실상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1위 맥 프로

    맥 프로를 사면 후회할 제품 1위로 선정한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13 12월로 거의 방치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애플의 고급 워크스테이션 카테고리로 전문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지만, 이제는 구형 기기에 불과합니다.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전문 사용자들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맥 프로를 구매하거나 고급 조립형 PC에 해킨토시를 설치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사면 후회할 애플 제품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물건이나 그렇듯, 필요할 때 사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회할 거 같다고 마냥 기다리는 것은 되려 후회할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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