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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 USB-C 단자 대신 라이트닝 단자 그대로 탑재하나Tech/News 2017. 3. 4. 11:58
올해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 어떤 단자가 탑재될 것인지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합니다. 며칠 전에는 차세대 아이폰에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 단자가 들어갈 것이라고 하더니, 오늘은 또 새로운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루머에 의하면 차세대 아이폰에 USB-C 단자가 아닌 라이트닝 단자가 그대로 채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라이트닝 단자는 기존의 라이트닝 단자와는 다르게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10주년 아이폰으로 예상되는 아이폰8(가칭)은 2개의 셀을 탑재하게 되어 아이폰7s(가칭) 또는 아이폰7s 플러스(가칭)보다도 빠르게 충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라이트닝 단자는 이미 USB-C 수준의 충전 규격을 지원해서 별도의 충전기를 구입하면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USB-C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 그 무엇을 탑재하더라도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존재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애플이 과연 어떤 단자를 탑재할 것인지 더욱 관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