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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맨체스터 테러에서 한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Tech/News 2017. 5. 27. 23:04
최근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있었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폭탄 테러라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폭탄 테러에서 중상을 입은 한 여성의 생명을 아이폰이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이폰으로부터 생명을 보호받은 이 여성의 이름은 리사 브리게트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사 브리게트는 폭탄이 폭발하기 전,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요. 폭탄의 파편이 손가락의 중지에 타격을 입히고 아이폰을 관통해 뺨을 통해 코에 박혔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일인데요. 여성의 남편에 의하면 아이폰이 폭탄 파편의 방향을 바꾸고 속도를 줄여줘 그나마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리사 브리게트는 발목이 골절되었고, 허벅지 등에 큰 상처를 입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아이폰이 이런 식으로 생명을 구한 사례는 전에도 여러 번 존재했었는데요. 2014년에 자살 폭탄 테러에서 한 군인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폰이 생명을 구한 사례는 꽤 있었다고 합니다. 참조 : 9to5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