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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은 혼조? 화려한 부활을 알린 애플의 3분기 실적Tech/News 2017. 8. 4. 17:38
애플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바라보고 있을 만큼 무지막지하게 큰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애플이 뉴욕증시가 마감되고 나서 2017년 3분기 애플 실적발표를 했는데요.
순이익이 전년도와 비교해서 12% 증가했다고 합니다. 매출 역시 전년도와 비교해서 7.2% 늘었고, 현금 보유량도 약 294조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애플 시가총액과 실적 분석
이러한 어마어마한 애플 실적의 3분의 2는 아이폰이 차지하는데요. 이번 분기에만 4113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10주년 아이폰이 조만간 출시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아이폰 실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애플 실적 부활의 주인공은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라고 하는데요.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전년도와 비교해서 14.8% 증가했다고 합니다. 맥북 역시 0.94%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상 밖의 실적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iOS 11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애플워치의 판매량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팀 쿡에 의하면 50%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실적을 남긴 이번 3분기이지만, 애플의 시가총액은 혼조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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