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애플뮤직 솔직한 후기! 애플뮤직을 사용하는 이유
    Tech/Reviews 2018. 8. 22. 12:18

    원하는 노래도 없고, 가격이 싸지도 않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에서는 버벅이는 애플뮤직을 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애플뮤직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뮤직의 쾌적함

     

    애플뮤직의 가장 원시적인 장점은 애플 기기에서 너무나도 쾌적하게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iOS 기기의 기본 음악 앱 자체가 애플뮤직과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음악 서비스보다도 접근하기가 편합니다.

     

    맥의 아이튠즈도 애플뮤직과 결합되어 있어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합니다.

     

    심지어 이제는 애플워치나 홈팟과 같은 부가적인 애플 기기에서도 애플뮤직이 자체적으로 실행됩니다.

     

    애플뮤직의 연동성

     

    애플뮤직은 쾌적할뿐만 아니라, 기기간의 연동성이 매우! 매우! 매우! 뛰어난데요.

     

    청취 기록이나 선호도 같은 데이터를 수집해 음악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음악 보관함! 음악 보관함!을 통해 모든 노래를 동기화 해줍니다. 이 기능이야말로 애플뮤직의 킬러 기능인데요.

     

    음악 보관함이란 음악을 애플 계정의 별도 클라우드에 업로드 했다가, 인터넷을 통해 무선으로 기기간의 노래를 동기화 해주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아이폰에 어떤 노래를 다운로드하면, 자동으로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모두에 해당 노래가 다운로드되는 것입니다. 선을 이용해 각각의 기기를 연결해 일일히 다운로드하지 않아도되니, 너무나도 편리한 기능이죠.

     

    쾌적함과 연동성의 이면

     

    그러나 이런 애플뮤직의 쾌적함과 연동성은 오로지 애플 기기에만 해당됩니다. 안드로이드 또는 윈도우에서는 애플뮤직이 매우 느리고 버벅거리는 것은 물론, 연동도 매끄럽지 않게 되고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애플뮤직의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애플의 생태계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애플뮤직의 다양함

     

    애플뮤직은 앞서 말했듯이 사용성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음악 서비스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합니다. 다운로드 용량 대비 음질이 훌륭할뿐만 아니라, 음원의 갯수와 종류도 매우 많고 다양합니다.

     

    다른 음악 서비스에는 올라와있지 않은 음원이 많기도 하고, 분류도 정말 잘 되어있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기 좋습니다.

     

    다양함의 이면

     

    그러나 이런 음원의 다양성은 애플뮤직 한국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한국 애플뮤직에는 현 카카오 M, 구 로엔의 영향으로 한국 음악이 많이 없기 때문인데요. 로엔은 멜론이라는 한국 1위 음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이도 대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애플뮤직 미국 계정을 만들어 사용할수도 있고, 없는 음원을 어떤 방식으로든 다운로드 받아 음악 보관함에 업로드해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애플뮤직에는 독보적인 장점들이 있는 반면 매우 불편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들은 대부분 특정 기기의 사용자나 특정 지역의 사용자에 한하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에도 애플뮤직 사용자는 굉장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

Copyright © Ma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