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세미티’ 출시 첫 주 보급률 ‘매버릭스’보다 살짝 앞선다Tech/News 2014. 12. 9. 16:19
요세미티가 정식 출시된지 어느덧 일주일을 향해 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6일된 OS X 요세미티는 북아메리카에서 12.8%의 보급률을 보이며 2013년 OS X 매버릭스의 12.4%에 비해 살짝 높아졌다고 합니다.
실제 보급률은 살짝 증가한대에 비해 요세미티의 정식 출시전 요세미티 배타 테스터와 개발자들의 참여율은 전작인 매버릭스에 비해 33배 높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요세미티의 보급률은 생각보다 증가하지 않을 걸까요?
아무래도 성능과 세부적인 편의사항 개선에 치중을 둔 매버릭스보다 iOS와의 연속성, 디자인의 전면 개편, 알림센터 개선,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의 도입 등 큰 변화를 일으킨 요세미티는 안정성이나 호환등에서 불안정한 면을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기에 직업에서 맥을 쓰시는 분들이나 중요한 작업에 맥을 쓰시는 분들의 다수가 이번 요세미티 업그레이드는 보류 해두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요세미티를 사용하면서 몇몇 앱에서 오류를 보이거나(이건 업데이트 되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약간은 높아진 버그 비율등 무엇인가 매버릭스에 비해 애플스럽지 않은 부분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인만큼 다시 예전의 안정성을 버전이 높아지면서 차츰 찾아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