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의 역사 (9)

Mac OS X 10.9 매버릭스

 

 

 

 

 

 

 

열번째 OS X인 Mac OS X  10.9 매버릭스는 2013년 6월 10일 2013년 wwdc에서 발표되었다. 발표후 몇달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2013년 10월 22일 공식 Mac OS X  10.9 매버릭스가 출시되었고 대중들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

 

 Mac OS X  10.9 매버릭스는 과거 맥 OS가 무료로 배포되던 시기로 되돌아가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꽤 많은 양의 돈을 받고 윈도우 OS를 판매하고 있는 시기에 Mac OS X  10.9 매버릭스는 다시한번 무료로 배포되었다. 또, 이 시기쯤에 윈도우로 따지자면 워드,파워포인트,엑셀에 해당하는 맥의 페이지스,키노트,넘버스 역시 무료로 배포되기 시작해 서서히 과거 맥의 점유율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본격화 되었다. 

 

Mac OS X  10.9 매버릭스는 무료로 풀린것만으로도 상당한 만족감을 품은것에 더불어 파인더 기능의 향상, 파워 유저들을 위한 퍼포먼스 향상, 아이클라우드 기능의 활성화, iOS앱의 Mac OS X화 등으로 유저들이 매료되게 하였다. 특히, Mac OS X  10.9 매버릭스 배터리 효율성 면에서 엄청난 향상을 이뤘고, 이는 현재(2014년) 애플의 맥 랩탑 제품군들이 타사의 동급 랩탑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말도 되지 않게 월등한 배터리 수명을 갖게 해주었다. 

 

Mac OS X  10.9 매버릭스는 이 외에도, Mac OS X에서 쭉 이어져오던 고양이과 동물의 네이밍에서 캘리포니아 명소의 네이밍으로 바뀌어 캘리포니아의 서핑하는 장소인 매버릭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Mac OS X  10.9 매버릭스의 기본 배경화면도 파도 물결 무늬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