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iOS 10의 완전히 새로워진 잠금화면

iOS 6에서 iOS 7으로 업데이트 되는 과정에서 디자인적으로 인터페이스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iOS 8, iOS 9에서는 사소한 인터페이스 변화만 있었을 뿐,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이번 첫 두자리 수 iOS인 iOS 10에서는 꽤나 많은 인터페이스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현재 iOS 10은 공개된 이후, 베타 버전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정식 버전이 기대됩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잠금화면

 

iOS 10에는 여러 부분의 인터페이스가 새로워졌지만,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것중 하나는 잠금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화면을 켜는 방법부터 달라졌습니다. 아이폰을 들기만해도, 화면이 켜집니다. 더 이상 화면을 켜기 위해 물리적인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아이폰 6S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

 

카메라 앱을 실행 시키려면, 기존에는 오른쪽 아래를 터치한채로 위로 드래그 해야했습니다. 약간 불편한 면이 있었는데, iOS 10에서는 화면의 아무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카메라 앱이 실행됩니다.

잠금해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했었죠? 왼쪽으로 스와이프 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iOS 10에서는 홈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지문인식을 통한 잠금해제 방법은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지문인식 잠금해제 방법과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변경된 듯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왼쪽 스와이프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조금 더 아름다워진 모습의 위젯들이 나타납니다. 위젯의 활용성을 조금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보이는데요, 아직은 써드파티 앱의 위젯 인터페이스가 업데이트(호환) 되지 않아서 깨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정식 출시 될 쯤이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이고, 위젯이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되는 느낌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기존의 알림센터가 나타납니다. 위젯 부분은 사라졌고, 본연의 임무인 알림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 해줍니다. 아래서 위로 스와이프 하면, 달라진 모습의 컨트롤 센터가 나타납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컨트롤 센터

지난 번에 포스팅 한, 새로워진 컨트롤 센터에 대해 알아보시려면 전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

전 포스팅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