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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 기본 용량 32GB부터 시작, 간결해진 안테나 단선Tech/News 2016. 7. 6. 12:08
미국의 유명 매체인 월 스트릿 저널에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예측이 나왔습니다. 그 예측중 하나는, 아이폰7의 기본 용량이 드디어 32GB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비로소 아이폰7에는 경쟁 업체인 삼성, HTC, LG 등과 동일하게 기본 용량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여태까지 고객들의 불평을 바탕으로 취한 조치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아이폰3GS 이후로 줄곧 기본 최소 용량으로 16GB를 제공해왔는데요, 시간이 지나 이제는 사진, 동영상, 앱 등 컨텐츠의 용량이 많이 증가했고 16GB의 용량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SE나 아이폰6S도 최소 용량으로 16GB를 제공하는데요, 4K 비디오 촬영을 제공하고 이를 저장해야되는 기기로써 조금은 말이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기본 최소 용량으로 32GB가 제공된다면 사용자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최소 용량이 32GB로 나온다면, 다음 용량으로 64GB가 아닌 128GB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엔가젯' 역시 이에 대해 전례를 볼 때, 애플이 그런다고 해도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한편, 9to5Mac에서 아이폰7의 새로운 스파이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새로운 사진에서는 간결해진 안테나와 더욱 커진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 아이폰7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루머와 크게 다른점이 없는데요, 아이폰7이 정말 이대로 출시 하려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