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맥북프로를 빼닮았을 샤오미 노트북 출시 임박Tech/News 2016. 7. 20. 12:36
다가오는 7월 27일 베이징에서 샤오미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IT계의 만물상 샤오미가 드디어 노트북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미는데요, 샤오미답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것 같습니다.
해외 유명 매체에서 7월 27일,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자신들의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샤오미가 공개할 노트북에는 i7-6500U이 탑재되어 있고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13인치 모델에는 풀H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6세대 CPU, 인텔 HD 그래픽 520, 8GB 램, 급속충전 지원 USB-C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양만을 보았을 때는 특별히 부각되는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샤오미의 장점은 역시 가격과 디자인이겠죠. 이 노트북의 가격은 약 34만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동급 노트북의 가격은 약 100만원대입니다. 가격적인 매리트가 확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샤오미가 인텔로부터 노트북 부품을 저렴하게 받는다고 해도, i7-6500U를 탑재하고 34만원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아마 CPU에 옵션 선택이 있겠죠.
한편, 샤오미 노트북의 디자인은 맥북을 빼닮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샤오미 노트북의 유출된 사진을 보면 애플의 맥북프로를 보는듯한데요, 지금까지 샤오미의 디자인 전략은 유명업체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하고 마감을 우수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동영상 버전 : http://video.becomingmacker.com/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