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데스크탑 제품군이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완전히 새로운 올인원 PC 서피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는데요, 애플의 아이맥 이후로 이토록 매력적인 올인원 PC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8인치이고, 터치가 되는 3:2 비율입니다. 해상도는 무려 4500 x 3000으로 매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두께는 12.5mm이고, 무게는 9.56kg입니다. USB 3.0 포트 4개, SD카드 포트, 오디오 잭,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이더넷 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서피스 스튜디오의 특장점은 이름에서도 나타나있듯이 데스크탑을 스튜디오처럼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자인 구조상 화면을 쉽게 눕혀 와콤 타블렛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서피스 펜과 서피스 다이얼로 더욱 생산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양은 최대 i7 인텔 쿼드코어 CPU, 32GB 램, 4GB GPU, 2TB SSD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2,999부터 시작하고, 10월 26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흠잡을때 없어보이고, 다양한 부가기능이 돋보입니다. 이제 곧 애플이 새로운 맥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될텐데요, 많이 매력적이게 보이는 경쟁 업체의 제품들을 어떻게 대적할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