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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사용자, 아이폰7보다 아이폰6s로 더 많이 이동했다Tech/News 2017. 1. 21. 14:53
한 매체에 의하면, 2016년 4분기 아이폰 구매자 중 72%가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폰 최신 모델이 구매자에게 당연하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음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2015년에 비해 4%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매체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다 아이폰으로 이동한 사용자 중, 더 많은 숫자의 사용자가 아이폰7보다 아이폰6s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는 2016년 겨울 연휴 기간에 애플 고객 500명에 한하여 진행된 조사 결과이므로, 그렇게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형 모델인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가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보다 많이 팔렸다는 것은 조금 특이한 결과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으로 이동한 사용자 중 아이폰6s로 이동한 사용자의 수가 아이폰7으로 이동한 사용자 수의 2배라고 합니다. 이 결과는 기존의 애플에 충성도 높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최신 모델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그 외의 사용자들은 비교적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구형 모델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결론을 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