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3D 터치 제대로 활용해보기

애플은 아이폰6s와 함께 '3D 터치'라는 새로운 차원의 터치 방식을 공개했습니다. 3D 터치는 당시 '올해의 기술'로 선정될 만큼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평가되었고, 애플에서도 이 기능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터치 방식에 압력 감지 방식까지 추가됨으로써 큰 발전 가능성을 기대받았습니다.

그러나 3D 터치는 화려했던 등장과는 달리 생각보다 사용 빈도가 적다는 것이 많은 사용자들의 의견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3D 터치의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D 터치를 보다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3D 터치 조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키보드

가상 키보드 위를 강하게 터치하면 커서를 원하는 위치로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보다 강하게 터치하면 단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알림센터

알림센터의 'X'를 강하게 터치하면 알림을 일괄 삭제할 수 있는 '모든 알림 지우기' 팝업이 나타납니다.

카메라

카메라 앱을 통해 사진을 찍는중에 최근에 찍은 사진을 잠시 훑어볼수 있습니다.

제어센터

화면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 하면 나타나는 제어센터 하단의 플래시, 타이머, 계산기, 카메라 아이콘을 강하게 터치하면 해당 기능의 추가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메모

메모 앱에서 그림을 그릴 경우, 3D 터치 기능을 통해 터치 강도에 따라 선의 굵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에 소개한 3D 터치 조작법외에도 여러가지 조작법이 존재하는데요, 워낙 기본적이고 사용하다보면 쉽게 알 수 있을거 같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함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인 iOS를 갖고 있어 안드로이드군 스마트폰보다 비교적으로 쉽게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할수 있는데요, 차기 iOS에서는 3D 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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