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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동영상 앱 'Clips' 공개Tech/News 2017. 4. 9. 13:34
애플이 아이폰7 레드와 저가형 아이패드를 공개할 때, 새로운 창작 앱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새로운 창작 앱의 이름은 'Clips'이고 동영상을 간편하게 편집하는데 초점을 맞춘 앱입니다.
해당 앱은 비디오 클립, 사진, 음악, 텍스트 등을 결합해서 보기 좋고 간편한 동영상을 쉽게 만들어주는데요, 직접 사용해보니, 인터페이스가 정말 직관적이고 기능도 간편했습니다. Clips 앱을 사용하고 나서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영상의 음성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텍스트화 시켜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애플에서는 '라이브 타이틀'이라고 부르더군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공유를 위한 동영상 제작에 초점을 맞춘듯합니다. 특히 요즘 급성장 중인 인스타그램에 초점을 맞췄는지, 아직까지 1:1 비율의 동영상만 지원합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5s 이상,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5세대), 아이패드 에어 이상, 아이패드 미니 2 이상, 아이팟터치(6세대)와 호환되며 iOS 10.3 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