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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후기, 정말이지 간편하다!Tech/Reviews 2017. 6. 3. 12:15
이미 출시했을 때부터 에어팟을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설레는 마음에 급하게 개봉해 개봉기를 찍지 못하고 뜯어버리는 바람에 개봉기를 위한 에어팟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괜히 육주팟 그러는게 아니었네요.
이번 주문은 처음 주문했을 때보다 배송기간이 훨씬 길게 나타났습니다. 예상 배송기간은 무려 6주! 에어팟의 인기를 확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긴말 말고 에어팟을 개봉하고 에어팟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에어팟 후기 - 개봉
애플 에어팟 후기 - 기본 정보
아이폰 에어팟 가격은 219,000원입니다. 에어팟은 패키징부터 본체 및 배터리 케이스의 디자인까지 애플답게 말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잘 빠졌습니다. 그러나 착용했을 때의 모습은 괴상하다는 평도 많았는데요. 수많은 패러디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색상은 흰색 색상 하나뿐입니다. 외국에서는 다른 색상을 원해 하우징 하는 사용자들도 많더군요. 에어팟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은 양쪽 두 개의 에어팟 유닛, 배터리 케이스, 라이트닝 케이블뿐입니다. 에어팟은 1회 완충시 5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배터리 케이스 완충시 24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애플 에어팟 후기 - 하이라이트 정보
에어팟은 자동으로 켜지고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아이폰에 가까이 가져가서 에어팟 배터리 케이스의 뚜껑을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에어팟 연결창이 나타납니다. 또, 이렇게 한번 연결을 했으면 아이클라우드에 등록되어 있는 기기에서는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이외의 기기에서는 에어팟 후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은 한쪽 유닛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쪽 유닛만 분실했을 때는 한쪽 유닛만 따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조작 방법은 두 번의 터치를 하는 제스처를 통해 시리를 호출하거나 음악 재생 또는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음량은 시리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음량 조절 제스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애플 에어팟 후기 - 간단 사용기
에어팟의 음질은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음질이 상당히 훌륭했는데요. 이어팟과 비교했 때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역시나 완전 무선이기 때문에 정말 편리한 점이 좋았습니다. 에어팟의 최대 장점은 편리함과 간편함인듯합니다.
약간은 아쉬운 음질 또는 매번 충전해줘야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은 편리함과 간편함으로 커버되는듯합니다. 음악에 흠뻑 빠져 감상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음악 감상을 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것으로 애플 에어팟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