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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시에라(High Sierra)부터 아이맥 프로까지 - WWDC 2017 (3)
    Tech/News 2017. 6. 7. 13:30

    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로 인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번 WWDC 2017에서 맥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모두 변화를 줬는데요. 우선 소프트웨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macOS의 이름은 하이 시에라(High Sierra)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이름보다는 '하이(High)'를 기존 이름에 붙인 이유는,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라기보다는 조금 더 가다듬어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나 살펴봅시다.



    우선 사파리, 메일, 사진 앱이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파일 시스템은 지난 수년간 사용했던 HFS에서 APFS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비디오 포맷 역시 H.265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메탈2를 공개했는데요. 이제 메탈이 많은 곳에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운영체제의 애니메이션, 머신 러닝, 사진 분석 등에 메탈2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메탈에서 eGPU 즉, 외장 그래픽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메탈은 VR을 이용하는데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macOS 하이 시에라의 개발자 베타 버전은 벌써 시작되었고, 퍼블릭 베타 버전은 6월 말부터, 정식 버전은 가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09년 맥북프로, 아이맥과 2010년 맥북, 맥북에어, 맥 프로, 맥 미니 이후 기종에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 맥 하드웨어의 업데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WWDC 2017에서는 아이맥, 맥북, 맥북프로까지 모두 새롭게 리뉴얼 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이 메인인 업데이트였죠.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도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아이맥 프로인데요. 



    기존 아이맥 디자인에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입혀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워크스테이션급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본체와 마우스부터 키보드까지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여서 굉장히 탐나더군요. 아이맥 프로는 1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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