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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1, 가장 진보된 모바일 OS의 또 다른 한 걸음 - WWDC 2017 (4)Tech/News 2017. 6. 8. 13:20
iOS 11을 공개하기 전, 지금까지의 가장 최신 iOS인 iOS 10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iOS는 소비자들의 96%가 만족하며, 86%가 가장 최신 iOS인 iOS 10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최신 안드로이드인 안드로이드 N은 7% 밖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iOS 11은 메세지 앱이 개선되었고, 애플페이에 송금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시리가 역사상 가장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시리는 이제 딥 러닝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발음을 낸다고 합니다. 시리의 인터페이스가 일부 변경되었고, 번역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리는 이제 음성 말고도 관심사, 문맥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분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시리킷은 더 많은 API에 대한 제한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iOS 11에서의 카메라는 H.265 코덱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JPEG 대신 HEIF 코덱을 사용해서 더욱 효율적인 용량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물 모드 촬영 역시 개선되었고, Depth API까지 공개한다고 합니다. 라이브포토 역시 기능이 강화되었고, 편집하기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컨트롤 센터의 인터페이스가 대폭 변경되었습니다. 3D 터치로 조절하기 훨씬 수월해졌고, 기존의 2개로 나누어져 있던 컨트롤 센터가 다시 1개로 통합되었습니다. 잠금 화면에서 이제 화면을 위로 올리면 알림을 볼 수 있고, 잠금 해제 인터페이스도 소폭 변경되었습니다. iOS 11에서는 지도 앱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는데요. 실내 지도를 제공하기 시작해, 주요 쇼핑몰과 공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 중 방해 금지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iOS 11의 홈킷에는 스피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에어플레이는 이제 2번째 버전으로 진화해 에어플레이 2가 되었고, 여러 개의 방에 대한 오디오 조절이 가능합니다. 애플 뮤직 앱은 큰 변화는 없지만, 지인끼리 소통하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앱스토어는 이번 iOS 11에서 가장 많이 변경된 앱 중 하나입니다. 애플뮤직과 비슷한 인터페이스가 적용되며,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추가적인 기능 및 앱 추천이 강화되었습니다. iOS 11에는 ARkit, Vision API 등이 도입되었고, 메탈 2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