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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맥북프로, 버터플라이 키보드 소음 개선되었다Tech/News 2017. 6. 28. 14:03
WWDC 2017을 통해 공개된 맥북프로 신형인, 2017 맥북프로는 CPU가 인텔 7세대 CPU 카비레이크로 변경된 것 말고는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프로 카비레이크 외에도 맥북프로 13인치 2017과 맥북프로 15인치 2017 모두 키보드가 살짝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기존의 맥북프로에 탑재된 키보드를 ’버터플라이 키보드 2세대’라고 불렀는데요. 이번에 2017 맥북프로의 개선된 키보드는 3세대라고 할 수는 없을 만큼 작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소음이 덜 나도록 개선된듯합니다.
실제로 2016 맥북프로와 신형 맥북프로 키보드를 각각 분해해보면 작은 차이점이 보이는데요.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키보드의 소음이 약간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2016 맥북프로에도 해당 키보드를 탑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16 맥북프로를 애플스토어에 수리 맡기면, 2017년형 키보드를 달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인지, 한국에서도 진행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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