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의 역사 (5)

Mac OS X 10.5 레오파드 (2007)

 

 

Mac OS X 10.5는 레오파드라는 이름을 갖고 2007년 10월 26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Mac OS X 10.5 레오파드는 2005년 6월 경 스티브 잡스에 의해 ‘2006년 말에서 2007년 초에 출시 될 것’이라고 공시된 적이 있어 출시 날짜를 넘긴 OS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Mac OS X 10.5의 출시 지연은 다름아닌 스마트폰 시대의 시작이자 현재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아이폰의 개발때문이였다고 한다. 아무튼 약 2년 동안의 오랜 개발기간을 갖고 출시된  Mac OS X 10.5 레오파드는 오래 기다린 만큼 약 300가지 이상의 개선사항을 이룬 역사상 가장 많이 바뀐 OS X 버전이기도 하다. 

 

Mac OS X 10.5 레오파드는 개인 pc용의 데스크탑 버전과 서버 버전으로 나뉘어서 출시되었고 본격적으로 인텔 cpu를 사용한 맥을 위해 출시되었다. 또, Mac OS X 10.5 레오파드는 올드맥인 파워pc와 뉴맥인 인텔 맥 사이 전환의 기준점 역할을 하기도 한다. Mac OS X 10.5 레오파드는 올드맥중 고급형 파워pc에도 설치는 가능하지만뉴맥인 인텔 맥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UI적으로는 매버릭스에서 까지도 비슷하게 채용된 입체적인 모양의 아이콘들, 우주 이미지로의 바탕화면 변화, 완전히 바뀐 독과 메뉴바, 발전된 파인더등이 개서되었다. 기능적으로도 64비트 지원으로 차후 버전의 새로운 앱들도 Mac OS X 10.5 레오파드에서 구동 가능하게 되었고, 자동 백업 시스템인 타임머신등이 대표적으로 탑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