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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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핏빗 넘고 웨어러블 1위 탈환Tech/News 2017. 5. 9. 11:38
애플은 애플워치를 2017년 1분기에만 350만 대를 출하하면서 웨어러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 1분기의 총 웨어러블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1%가 증가한 2200만 대이고, 2년 전에 비해서는 74% 증가한 수치입니다. 피트니스 밴드를 제작하며 웨어러블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핏빗은 이번 분기 290만 대만을 출하하면서 3위로 쳐졌습니다. 2위는 340만 대를 출하한 샤오미가 차지했습니다. 표를 보면 웨어러블 시장의 전체적인 출하량과 점유율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2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그에 비하면 상당한 실적을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역시 훌륭한 가성비로 제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핏빗의 경우 스마트밴드 군의 제품들이 대거 출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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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구역' 탑재한 아이폰8 렌더링 사진 공개Tech/News 2017. 5. 8. 17:56
아이폰8의 출시까지 아직 수개월이 남았지만, 루머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머는 루머일 뿐이긴 하지만, 비밀이 없는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루머와 실물이 일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루머에 의하면 이번 아이폰8에는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홈버튼이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보는 거의 모든 루머에서 일치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기정사실화되고 있는데요, 아이폰의 홈 버튼 자리에 무엇이 위치할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이 디자인한 아이폰8의 렌더링 사진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렌더링 사진에 의하면 아이폰8에서 홈 버튼이 사라지고, 대신 디스플레이 하단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능 구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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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플 스토어, '묻지마 반품' 기간 14일로 줄어든다Tech/News 2017. 5. 4. 11:36
공식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한 물건은 특정 기간 이내라면 이유 없이 반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가 없는 한국에서는 온라인 애플 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물건에 대하여 30일 동안 이유 없이 반품하는 것이 가능했죠. 그러나 이에 대한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유 없이 반품하는 정책, 이른바 '묻지마 반품' 정책이 기존에는 30일 동안 유효했다면, 이제는 14일 동안만 유효합니다. 변경된 이 정책은 5월 1일부터 바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5월 1일 이후 주문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을 수령하고 14일 이내에만 이유 없이 반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국 애플 스토어의 정책이 변경된 데에는 현재 가로수길에 생기고 있는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애플의 정책이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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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7년 2분기 실적 발표... 매출 60조 육박Tech/News 2017. 5. 3. 15:55
애플이 2017년 2분기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총매출은 529억 달러로 약 59조 8300억 원이고, 순이익은 110억 달러로 약 12조 4700억 원입니다. 해당 순이익은 전년도 같은 분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판매량은 0.6% 감소한 5080만 대를 판매했고, 아이패드 역시 9% 감소한 890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맥의 경우 5% 증가한 420만 대를 판매해 그나마 애플의 위안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주요 판매 품목 외 애플워치나 앱스토의 판매량 같은 경우에는 각각 100%와 40%가 증가해 애플의 총 순이익이 증가하는데 이바지했습니다. 한편, 오늘 애플의 주가는 147.51 달러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참조 : 맥루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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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월 WWDC에서 '시리 스피커' 공개하나Tech/News 2017. 5. 2. 15:17
최근 어떤 기업이든 유행처럼 자사의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스피커를 출시하는데요, 애플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이름은 '시리'입니다. 그러므로 애플에서 출시할 인공지능 스피커의 이름은 '시리 스피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애플에서 또 어떤 그럴싸한 이름을 붙일지는 공개되어 봐야 알겠죠. 실제 이름은 공개되어 봐야 알지만, 현재로서는 '시리 스피커'로 불리는 이 제품은 오는 6월 세계 개발자 회의 WWDC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애플 관련 소식에서 자주 등장하는 KGI 증권 분석가 궈밍치 역시 WWDC에서 애플이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를 내놓을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궈밍치는 애플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번 6월 WWDC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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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A11 벤치마크 점수 유출Tech/News 2017. 5. 1. 13:38
애플이 아이폰8에 당연하게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A11 프로세서의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되었습니다. 유출된 A11 프로세서의 벤치마크 점수는 경이로울 정도인데요, 물론 성능 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지만 이쯤 되면 성능상으로는 맥북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를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A11 벤치마크 점수는 중국의 웨이보라는 SNS를 통해 유출되었습니다. 유출된 스크린샷에 의하면 기기명은 iPhone10,6이고 운영체제는 iOS 11인데요, 아이폰7의 기기명이 iPhone9,4이고 운영체제가 iOS 10임을 감안할 때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출된 스크린샷에 의하면 A11의 싱글코어 점수는 4537점 멀티코어 점수는 8975점입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7은 물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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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CJ E&M 음원 풀렸다... 국내 음원 숨통 트이나Tech/News 2017. 4. 30. 00:47
애플뮤직에 CJ E&M 유통사의 음원이 풀렸습니다. CJ E&M은 로엔 엔터테인먼트, KT뮤직과 함께 국내 음원 시장에서 가장 큰 음원 유통사 중 하나입니다. 애플뮤직은 국내에 상륙한지 8개월이 되어가지만, 지금까지 국내의 주요 음원 유통사와 계약을 하지 못해 국내 음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매력이 떨어졌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CJ E&M과의 계약으로 인해 앞으로의 애플뮤직 행보에 대해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로엔 엔터테인먼트, KT 뮤직, CJ E&M은 각각 멜론, 지니, 엠넷이라는 음원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어 기존에 애플뮤직과 계약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J E&M이 애플뮤직과 계약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음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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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을 와이파이로 충전하는 특허 출원Tech/News 2017. 4. 28. 12:46
아이폰8에 무선 충전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와이파이로 아이폰을 충전하는 기술을 특허로 출원했습니다. 물론, 올해 공개될 아이폰8의 무선 충전 기능은 이와는 관련이 없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이 특허는 와이파이 공유기로 무선인터넷과 무선 충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아이폰8 이후 아이폰에 실제로 적용된다면 매우 혁신적일 것이고, 그렇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초고속 무선인터넷과 무선 충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애플이 최근 미국 특허청을 통해 출원한 특허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해당 특허에서 설명하는 애플의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가바이트급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