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패드 프로는 혁신적인 제품일 것이다

애플은 전 분기에 약 126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애플은 지난 분기들에 이보다 많은 아이패드를 판매했었습니다.

전체적인 태블릿 시장이 침체되면서 아이패드의 판매율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판매 부진의 이유

아이패드 판매 부진은 대략적으로 1) 사용 목적에 구형 아이패드의 성능이 충분히 좋다. 2) 아이패드 카테고리 자체의 특장점이 없다. 성능 업그레이드가 다른 기기에 비해 그렇게 매력적이지도 않고,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아이폰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정도 입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아이폰을 통해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고, 특히나 화면이 커진 아이폰6 플러스는 아이패드의 역할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좀 더 거창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매력적인 소프트웨어인 OS X를 탑재한 맥북을 선택하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즉, 아이패드의 위치가 아이폰과 맥 사이에서 애매해진것입니다.

다른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하지만 아이패드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조금 더 독자적인 UI를 갖춘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좀 더 커지고,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 할 수 있을 아이패드 프로는 전의 아이패드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적합할 시장을 소개합니다 : 

- CAD(Computer Aided Design) 

- POS(Point of Sales) 

- 호텔 로비 또는 오피스 로비 

- 군대 

- 항공 

 - 스포츠 분석 

- 출판 

- 과학 연구 

- 사업 분석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이런 시장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함께 조금 많이 달라진 소프트웨어가 필요 할 것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만약 애플이 이러한 혁신적인 아이패드 프로를 만들기에 성공한다면 태블릿 시장은 다시 한번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고 아이패드의 판매량 역시 다시 한번 활력이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