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재부팅 또는 초기화 하는 팁

'다다익램' 최근 IT 기기에서 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일종의 신조어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에 원가절감을 위함인지 최소한의 램만 탑재해줍니다. 그래서일까요, 사용자들은 아이폰에서 프리징 현상이나 앱이 크러쉬되는 현상을 종종 겪습니다. 한마디로 아이폰이 먹통이 되어 아무 조작도 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애초에 프리징이나 크러쉬 현상이 아이폰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인상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근본은 애플이 해결해주어야 하는 것이지, 사용자가 해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해결해서 계속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먹통이 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재부팅하는 법

먹통이 되어 아무 조작이 먹지 않아, 꺼지지도 않고 터치도 되지 않는다면 강제 재부팅을 합니다.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몇초간 눌러 강제 종료 시키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1. 아이폰의 전원버튼과 홈버튼(화면 밑 동그란 버튼)을 동시에 눌러줍니다.
2. 두 버튼을 누른채 기다립니다.
3. 화면이 꺼지고, 잠시후 애플 로고가 화면에 나타나면 손을 버튼에서 모두 떼어줍니다.
4. 재시동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해서 먹통이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도 기계이고 오류가 나서 강제로 어떤 동작을 취해주다 보면 데이터가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백업을 수시로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백업하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백업하는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저장장치(컴퓨터, 외장하드 등)에 백업하는 방법과 개인 아이클라우드 공간에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추천합니다. 안정성면에서는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한 저장장치 백업이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아이클라우드도 안정성면에서 많이 발전해왔고, 수시로 자동 백업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설정 > iCloud > 로그인 을 차례대로 들어가줍니다.
2. iCloud 화면에서 밑으로 내리면, 백업이 있습니다. 들어가줍니다.
3. iCloud 백업을 켜고, 충전한채 와이파이에 연결해줍니다.
4. 충전 상태에서 와이파이에 연결 되있으면 언제나 백업을 자동으로 해줍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공장초기화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너무 자주 먹통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공장에서 출하된 상태로 초기화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드웨어적인 결함만 없다면 이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공장초기화 하는 방법입니다.

1.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아이튠즈가 설치된 컴퓨터에 연결해줍니다.
2. 아이폰의 전원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
3. 애플로고가 화면에 나타나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 버튼은 계속 눌러 줍니다.
4. 컴퓨터에 경고문이 뜨고, 차례대로 진행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