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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애플 최고의 폰 아이폰6S 플러스 리뷰 -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실사용기Tech/Reviews 2016. 5. 24. 15:08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
아이폰 6S에서는, 줄곧 800만 화소이던 아이폰의 카메라가 드디어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 역시 120만 화소에서 500만 화소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이폰의 카메라가 픽셀 자체의 크기가 크고, 조리개 값이 훌륭했더라도 화소수가 시대에 맞지 않게 너무 낮아, 큰 화면에서 보면 어김없이 품질이 낮아 보였죠. 하지만 아이폰 6S에서의 대폭 상향된 화소수로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갤럭시 등 다른 기업의 플래그쉽 제품에 비해서는 아쉬운 카메라 성능입니다.
아이폰6S 플러스 제품은 아이폰6S와 다르게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장치가 있어, 더욱 쉽게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라이브포토, 트루톤 플래시, 4K 동영상 촬영, 전면 카메라 플래쉬 등을 지원해 보다 나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배터리 같은 경우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 플러스를 모두 사용해본 결과 아이폰6S 플러스가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이폰6S는 플러스 모델만큼은 아니지만, 완충시 하루 정도는 거뜬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아이폰은 'S' 시리즈 제품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듯 합니다.
실사용기
아이폰6 플러스에서 아이폰6S 플러스로 넘어온 결과, 그렇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세부적인 면에서 훨씬 편하고 최적화가 잘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배터리도 조금 더 오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알루미늄 케이스는 정신적으로 조금 더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같은 경우, 약간 쎈 충격을 가하면 흠집이 났고, 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면 아이폰6S 플러스는 왠만한 충격에는 안전할거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실제 사용할때는, 2세대 터치ID도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홈 버튼으로 화면을 켬과 동시에 거의 바로 잠금해제가 되는데요, 이는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큰 만족감을 가져다줍니다. 일반적인 성능역시 아이폰6S 플러스가 아이폰6 플러스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특정 기능을 실행할때 조금 더 쾌적한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3D터치 같은 경우, 아이폰6S의 핵심 기능으로 소개되었는데요,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느낌은 주지만, 생각보다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이렇듯 아이폰6S는 아이폰6에 비해 조금씩 좋아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아이폰6S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강력히 추천드릴만큼 필수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