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 앱 Magnet, 쉽고 간단하게 화면 창을 분할하자Tech/Reviews 2016. 6. 17. 13:25
소개
맥에는 '스플릿뷰' 라는 자체적 화면 분할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도가 높은 편은 아니죠. 화면을 두개로만 나눌 수 있고, 전체화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롭고 간단하게 화면 창을 조절 할 수 는 없을까요? 예를들면, 윈도우 7 이상 같은 경우 각 모서리나 꼭지점으로 창을 드래그하면 저절로 창이 조절 되는데요, 이름부터 '윈도우(창)'인 운영체제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일까요?
자체적 기능에는 없지만, 맥에게는 전용 앱스토어가 있습니다. 굳이 애플에서 개발을 하지 않아도 수많은 개발자들이 개발해주기 마련이죠. 이 역시 써드파티 앱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앱의 이름은 'Magnet' 입니다. Magnet 은 화면의 각 구석으로 창을 드래그하면 그에 적절한 위치로 창을 조절해주는 앱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용
Magnet 앱을 실행시키면, 상단바에 Magnet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클릭하고 살펴보면, 대략적인 사용법을 어느정도 눈치채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이즈를 조절하고 싶은 창의 상단 부분을 클릭한채 드래그해서 화면의 각 부분으로 끌고 가면, 사진과 같이 나타나면서 창이 조절됩니다. 이 앱 같은 경우, 백번 설명을 듣는거 보다 한번 사용해보는 것이 확 와닿을거 같습니다. 작동방식은 윈도우와 거의 동일합니다.
단축키를 통해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이분할, 삼분할 등 원하는 화면 구성이 모두 가능하고 자유도가 상당히 높으면서도 간단한 편입니다.
코멘트
맥을 사용하면서 윈도우에 비해 가장 아쉬웠던 부분중 하나가 창 조절 기능이었는데요, 이 앱으로 어느 정도 해결된것 같습니다. 맥의 자체적 기능인 스플릿뷰보다 자유도가 훨씬 높고, 사용법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있었는데요, 맥 같은 경우 각 창에 그림자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다보니 윈도우와는 달리 화면 분할을 해도, 각각의 그림자가 생겨 사진과 같이 약간의 이질감이 듭니다.
가격 및 다운로드
가격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