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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형 아이패드 3종 출시할 듯... 아이패드 미니는 없다Tech/News 2017. 1. 10. 17:23
다가오는 2017년 3월에 신형 아이패드 3종이 공개된다는 KGI 증권 밍치 궈 분석가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루머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이패드는 3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은 리뉴얼이 없을 예정입니다. 신형 아이패드 3종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아이패드 9.7인치가 될 예정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12.9인치와 10.5인치 아이패드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0.5인치가 될지 10인치가 될지 아직까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12.9인치와 10.5인치로 구성될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은 A10X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기존의 프로 기능(애플펜슬, 스마트키보드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A10X 프로세서는 TSMC에서 제조한다고 합니다.
9.7인치 아이패드는 가격을 무기로 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갖은 채 A9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프로 기능이 제외될 예정입니다. A9 프로세서는 삼성에서 제조한다고 합니다.
한편, 밍치 궈는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의 주무기는 9.7인치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며, 가장 저렴한 모델로 아이패드 판매량의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서 전체 아이패드 판매량은 10%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프로 모델을 공개함으로써 아이패드의 전체적 평균 가격은 증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메인 라인업으로 생각되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이 아닌 저렴한 아이패드 9.7인치를 주무기로 예상하는 것을 보아 아이패드도 판매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