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 2017 일정 공개... 산호세에서 열린다

애플은 지난 28년간 매년 개발자 행사인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를 진행해 왔었는데요, 올해 역시 어김없이 WWDC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WWDC는 현지 시각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WWDC 2017은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산호세에서 진행되는데요, 산호세는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산호세의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데요,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는 WWDC가 최초로 진행되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WWDC에서는 애플 엔지니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세션, 뛰어난 앱에게 수여되는 애플 어워드 등이 진행되는데요, 가장 결정적으로 키노트가 개최됩니다. 매년 그랬듯이, 올해 역시 WWDC 키노트를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iOS 11, macOS 10.13, watchOS 4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WWDC의 참석 티켓은 신청한 개발자 중 랜덤으로 추첨해서 수렴되며, 가격은 작년 기준으로 약 180만 원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