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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이익의 79% 독식Tech/News 2017. 3. 8. 21:24
애플이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지만, 이익 면에서는 79%를 차지하며 독식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20.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이익 면에서는 14.6%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얼핏 보면 애플이 여전히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면서도, 기존보다는 많이 침체되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애플은 매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이익을 독차지했었습니다. 특히, 2015년 1분기에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20%의 점유율과 92%의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또, 첫 번째 대화면 아이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 2014년 4분기에는 90%의 이익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안드로이드군 스마트폰의 이익을 29.5%에서 11.3%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4분기에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인기와 함께 갤럭시노트 7의 발화 이슈에 힘입어 점유율 면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