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아이브가 다시 애플 디자인을 직접 총괄한다

'애플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가, 다시 애플 디자인을 직접 총괄한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2년 전인 2015년에, '애플 디자인 부문 수석 부사장'에서 '애플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직급이 상승되었는데요. 아이브 밑에는 'UI 디자인 부문 부사장'인 앨런 다이와 '산업 디자인 부사장'인 리처드 호와스가 부임되어, 기본적인 작업을 그 들이 담당하여 '애플 CEO'인 팀 쿡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디자인 팀은 CEO인 팀 쿡이 아닌 아이브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아이브가 디자인 팀의 보고를 직접 받지 않은 이유는, 애플의 새로운 본사인 '애플 파크' 프로젝트를 아이브가 맡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애플 파크의 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아이브는 제품 디자인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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